@kmee_h
김 경 미 Kim Kyoung Mee
「 Learn Skill, Learn Life 」
젊은계층에게 삶과 밀접한 방식으로 진로와 취미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구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장인과 견습생이 함께 살아가며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도제제도’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시설을 제안하고자한다.
@jk.kkkong
김 진 경 Kim Jin Kyung
「 또 바 기 치 유 소 」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보건소의 역할은 점차 축소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보건소의 역할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병원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가장 큰 목적을 가진다면,
보건소의 주요한 목표는공중보건과 질병의 예방, 관리이다.
보건소는 지금처럼 계속 유지되어야할까?
보건소의 미래는 어때야 할까?
NOTE.
또바기 치유소는 모든 사람이 집 가까이에서 공원처럼 치유의 공간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설계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1.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한다.
2. 미래의 보건소는 지금처럼 특정 연령층만 이용하는 곳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게 이용하며, 집 앞의 공원을 가는 것처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여야한다.
3.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검사의 최전선인 만큼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간이여야하며, 이 공간들은 가변적이여서 평소에는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해야한다.
4. 내부와 외부가 계속 교차하면서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공간이여야한다.
또바기 치유소는 이 질문들에 대한 나의 대답이다. 지금은 모두가 격리의 공간에 있지만, 머지않아 모두가 치유의 공간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
류 진 영 Ryu Jin Young
「 P-island 」
조선소를 베이스로 하여 거제시를 재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제껏 무분별하게 버려온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여,
지구의 자정 작용을 도울 수 있는 형태로 재사용한다.
수거 후 재생산되는 과정에서는 바다를 살리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형태로의 정화된 생산을 한다.
도시는 다시 활력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도시가 된다.
NOTE.
해양도시에 인간들이 배출한 해양쓰레기들과 산업 시대 유산인 중공업 시설들을 활용해서 거제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기존의 인프라-스트럭쳐처럼 발전을 위한 기능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위락시설이 되기도 하고 주거가 될 수도 있는 다양성을 포함한다. 쓰레기가 에너지원이 되고 중공업시설들은 발전소가 되는 큰 지향점을 가지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이질적인 타입들과도 결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적 방안을 제시한다. 도시의 실업자들은 기존의 기술을 활용해서 재취업하고 새롭게 제안한 건축물은 도시의 활기를 만드는 거점이 되는 시설로 탈바꿈한다.
@dongmin009
마 동 민 Ma Dong Min
「 Nomadic city 」
코로나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인류, 도시에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
21세기 인류 대부분이 살아가는 도시는 과연 안전할까?
빠르게 변화는 환경에 맞춰, 유기체적 도시도 인간도 그에 맞게 변화하고 대응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인류의 새로운 모습과 그에 맞춰 진화한 도시의 모습을 예측하고 구축화 시키는 작업이다.
NOTE.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환경에 맞게 진화하는 인류와 도시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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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21세기의 패러다임을 예측하며 인류의 생존하기 위한 변화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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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환경,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의 유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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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구축된 도시에 인류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살 것인가?
이 3가지가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이며 이 과정을 풀어내며 나온 결과물이 노마딕 시티이다,
코로나와 같은 말도 안되는 변화가 과거도 그렇고 현대에서도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변화나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 충분히 가능성만 있다면 논의해볼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특히 상상을 통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건축적 요소를 통해 구축하며, 흥미로운 이야기와 모습을 이끌어 내고 싶었다.
안 건 욱 An Geon Uk
「 이바구길-도시 속 인공 산복도로- 」
산업화 이후 생산성 위주 도시발전은 도로가 도시를 분절하며 걸을만한 공간이 없으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그리드 위주 발전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인 강남은 일직선 동선위주로 발전하였다.
이에 길로서의 건축물을 제안함으로,
새로운 동선 순환점의 축을 제안하고 탈 것 위주로 발전한 도시에 걸을만한 공간을 제공한다.
NOTE.
도시는 이동수단의 효율성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생산성과 효율성의 목적 아래에 도로들이 도시들을 분절하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이 걸을만한 공간은 도시에 흔히 볼 수 없다. 걸을 만한 길이라는 것은 걷는 속도에 맞추어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며 액티비티를 유발시키고 흥미거리를 불러 일으키는 거리다. 우연한 만남과 요소들이 중첩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도시에는 없는 이러한 길들의 특징을 건축물의 길을 통해 해소해준다. 삭막한 도시길과 연결된 건축길은 건축물을 관통하고 내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며 도시풍경과 소통하는 도시와 건축물의 경계에서 보행자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양 승 철 Yang Seung Cheol
「 쪽방촌민을 위한 공동주거 」
주거 빈민층인 쪽방촌 주민들은 최저 주거면적과 환경에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공간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가난과 외로움 그리고 무기력함과 함께 살아가지만 이웃에 대한 불신이 그들을 고립과 외로움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거주민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통해 자립을 돕는 공동주거를 목표로 하였다.
오 아 현 Oh Ahyeon
「 청색지대: 청량리의 또 다른 정면 」
철도와 도시 사이의 회색지대를 재생하여, 철도와 청량리의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다.
오 희 진 Oh Hee Jin
「 성수諧園 해원 : 도시와 학교가 어울리는 뜰 」
| 교육이란 무엇인가 |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행위는 학교 책상에서 책을 넘기며 얻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행위를 배우고 가르치는 데에 있어서도 더 적극적으로, 경험과 체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학교는 실제 삶과 더 깊은 관계를 맺으며 지금처럼 어떤 ‘섬’과 같은 형태가 아닌 삶이 있는 지역사회와 결합해야 한다.
이 윤 진 Lee Yun Jin
「 상강원(相慷原) 」
DMZ는 남과 북이 여전히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위험 지역임과 동시에 민간인 출입 통제로 인해 자생한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전쟁의 아픔과 생명력을 품고 있는 자연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역설은 DMZ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상강원은 6·25 전쟁의 역사를 자연을 통해 성찰하고 나아가고자 한다.
이 찬 우 Lee Chan Woo
「 I.S.Land 」
앞으로 우리나라를 구축하고 발전해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화는 ‘미디어 문화’ ,’IT문화’ 등이며 시대가 지남에 따라 조금 더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먼 미래에는 이로 각 국가 간 경쟁이 극심화 되어 문화 강국이 끝까지 살아남는,
즉 문화는 생존의 요소로써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